※ 녹음시 참고사항
1. 아래의 예문 중 2개를 선택하여 휴대폰 또는 mp3 기기 등으로 녹음하여 메일로 첨부
2. 음질 등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정확한 발음, 내용에 맞는 끊어 읽기, 발성 등을 기준으로 통과 여부 결정
3. 되도록 mp3 형식으로 첨부하되 wav, mp4 등 일반적으로 오디오 프로그램에서 실행 가능한 형식으로 첨부


예문1.
  동아기획은 1992년에 서울 종로구 내수동 110-15번지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음반을 녹음하고 제조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과 프레스 시설을 마련한다. 1982년 기획사로 출발한 동아기획이 10여 년 만에 음반사로 면모를 갖춘 것이었다. 1993년 초에 정식 음반사 등록을 마치면서 동아기획은 음반을 기획, 제작하고 배급까지 총괄하는 중견 음반사로 거듭나게 된다. 
  그동안은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며 다른 음반사의 이름으로 앨범을 냈지만, 정식 음반사가 되면서 다른 기획사 뮤지션과 배급 계약을 맺은 뒤 유통을 책임지는 것도 가능해졌다. 가령 정원영 1집은 하나뮤직에서 기획한 뒤 동아기획이 배급을 맡았고, 미국 유학 후 귀국한 한상원의 첫 앨범도 그가 미국 뮤지션들과 작업한 결과물을 동아기획에서 발매한 경우다. 
  ‘환경 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종서&서태지와 아이들, 공일오비, 봄여름가을겨울, 신승훈, 이승환, 신성우, 듀스, 잼 등이 참여한 <93 내일은 늦으리> 앨범도 같은 경우였는데, 이 프로젝트는 다음 해에 <94 내일은 늦으리> 앨범으로 이어졌다. 

  


예문2.
  장씨는 찻잔을 들고 천천히 움직였다. 찻잔을 바라봤다. 그리고 옥상 난간에 내려놓았다. 위태롭게 놓인 찻잔이 장씨인 듯 보였지만 더 이상 움직일 공간이 없는 곳.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찻잔이 되어 있었다. 멀리 강아지 소리가 들린다. 마실 나갔던 강아지가 돌아오는가 보다. 장씨는 찻잔을 내게 건넸다.
  “서울로 취업 된 아들이 집 주소를 알려주며 같이 있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먼저 손 내밀어 준 아들이 고마웠어요. 보내준 주소를 보고 또 봤죠. 가슴이 먹먹해지더라니까요. 이렇게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니까 함께 살았던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이... 사람 욕심이란 것이 참 웃기네요.”
  “자식인데요~ 표현은 잘 안 해도 왜 어머니를 모르겠어요. 잘 자라서 그때보다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니까 연락한 것 아니겠어요?”
  “네... 잘 지내보려고 해요. 애미인데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야죠.”
  “다~ 괜찮아요. 잘 이겨내셨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때 결정이 미안할 일도, 창피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이제부터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장씨는 깊이 있었던 얘기들을 소환해서 털어버린 듯 시원한 표정으로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예문3. 
    히틀러만큼이나 사망 후에도 왜 죽었는지 논란이 이는 역사적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군인이자 황제, 나폴레옹입니다. 그가 죽은 지 2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그의 사인에 대한 새로운 논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폴레옹은 키가 155센티미터의 단신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키가 작지 않았습니다. 실제 나폴레옹의 키는 168.9센티미터입니다. 나폴레옹의 공식적인 키는 영국 쪽 부검소견서에 적힌 5.2피트입니다. 그런데 이 피트를 영국과 프랑스가 서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피트’는 사람의 발 길이를 기준으로 삼은 단위인데 사람마다 발길이가 제각각이듯이 나라마다 1피트의 길이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영국에서 1피트는 30.48센티미터이고, 프랑스에서 1피트는 32.48센티미터였습니다. 나폴레옹의 키가 5.2피트이니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영국 기준으로 158.4센티미터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기준으로 환산하면 168.9센티미터가 나와 무려 10.5센티미터 차이가 납니다. 당시 프랑스 성인 남성의 평균 키가 164센티미터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나폴레옹은 오히려 키가 큰 편에 속합니다.  